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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 크리스마스 외과학회에 참석하고 마침 개봉한 '2012'를 COEX 메가박스에서 보고 나와 조금 걸아야겠다는 생각에 역삼동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아니 벌써... 솔로들의 염장을 지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목격하고 말았다. 11월 12일이었는데...한달도 넘게 남았는데... 예쁘긴 했는데 영... 가슴에는 다가오지 않았다. 결국 올해 크리스마스도 그렇게 보내게 되는구나 더보기
[잡담] 무서운 세상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잡담] 발냄새 잡기 프로젝트 사람을 괴롭히는 냄새가 여러가지 있다. 겨드랑이 암냄새, 사타구니 암냄새 등... 하지만 가장 사람을 잡는 것은 신발을 벗으면 나는 발냄새인 것 같다. 공보의를 오면서 슬리퍼를 사용하면서 유독히 많이 나기 시작했다. 발에 땀이 많아진 것도 있고 사용하고 있는 슬리퍼가 코르크와 같은 재질이라서 땀을 흡수를 잘하는데 씻기 힘든 구조라... 작년 여름이 지나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이제는 신발에서도 냄새가 난다. 발냄새를 내는 원인으로 우선 잘 잡히지 않는 무좀도 있고 잘 씻지 않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발을 씻어도 신을 신으면 다시 나는 발 냄새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만 했다. 그러던 중 현수형의 블로그(http://turtleg.tistory.com)에서 괜찮은 제품을 찾았다. 제품명은 GRAN.. 더보기
[잡담] 인권(人權) '인권(人權)', '인권유린(人權蹂躪)' 등의 단어를 최근에 들어 많이 접하게 된다. '인권'의 의미를 사전적 의미를 말하자면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 '위키백과'에서는 '인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인권(人權, human rights)은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 또는 지위를 긍정하는 개념이다. 이는 법의 관할 지역(jurisdiction)이나 기타 지역적인 변수 - 민족 또는 국적 등과 상관없이 적용되는 것으로 정의된다. 인권의 존재와 타당성 그리고 그 내용 자체는 오늘날 철학과 정치학에서 열띤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인권은 국제법과 협약에서 정의되어 있으며 나아가 수많은 국가들의 국내법에 정의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인간 사회의 배경 속에서 인권이 정의되는 구체적 표현은.. 더보기
[잡담]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 설날연휴, 친구들은 거의 결혼해서 전날에 불러낼 엄두도 두지 못하고 KBS와 함께 보내던 중 '1박 2일'에서 들려오는 '장기하'의 목소리 내가 알고 있는 '장기하'의 노래가 아닌지라 그 사이 노래를 내었는지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다. 검색어는 '장기하', '1박 2일' 세상 참 좋아져서 키보드 몇 번 뚝딱 거리면 원하는 정보가 나온다. 아티스트 - 청년실업 앨범명 -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 앨범장르 - 락 발매일 - 2005년 5월/2008년 12월 재발매 스타일 - 인디 락(Indie Rock) '붕가붕가레코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년실업'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그들을 이루는 것은 팔할이 즉흥이다. 솔로곡을 만든 이기타와 장기하가 "아무래도 혼자 공연을 하는 건 좀 약하지 않겠느냐"라고 생각.. 더보기
[잡담] 한국계 미국인 vs. 재미 한국인 한동안 잠잠하나 했더니 다시 그 이름이 신문과 인터넷 상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각종 스포츠 신문 등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구로 누리꾼들의 클릭을 자극하고 있다. (이름은 사생활 침해도 있고 쓰기도 싫어 XXX로 처리했습니다.) 스포츠서울 - XXX을 둘러싼 상반된 시선…"용서하자 vs 이해안돼" - XXX 눈물의 인터뷰…"한국에서 병역의 의무가 얼마나 큰지 몰랐다" 한국경제 - XXX "아내와 아들과 함께 한국 땅 밟고 싶다" 스포츠칸 - XXX "나도 군대 가고 싶었다" 심경 토로 매일경제 - XXX "군기피할 생각 전혀 없었다. 당시에 너무나 어렸다." 아시아경제 - XXX "병역 기피한적 없다. 군입대 하고 싶었다" 마이데일리 - 눈물인터뷰 XXX에 왜 싸늘한 반응? - XXX 인터뷰의 거센 후폭풍 .. 더보기
[잡담] 가계부 '남해'에 오면서 씀씀이가 커지면서 많지 않은 수입에 비해 지출의 비중이 높아져 컴퓨터 바탕화면에 '네이버' 데스크톱 쪽지를 사용해서 매달 카드 사용량을 적어놓고 '지름신'을 막는 부적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카드대금이 많은 달에는 지출을 줄이고 그렇지 않은 달에는 그 사용이 많아지는 형태가 계속되었고 돈은 모여지지도 않고 씀씀이만 커지는 악순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나의 소비형태를 분석할 겸, 쓸 때 없는 지출을 줄일 겸 가계부를 쓰기로 결심하고 프로그램을 찾던 중 '네이버'에서 가계부를 선보였다. 정말 쓸수록 돈이 모이길 바라며 2009년 1월 1일부터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매일 빼어먹지 않고 잔돈까지 적다보니 소비형태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무심결에 현금을 사용했는데, 그 사용량이 생.. 더보기
[잡담] 풀빵 '남해'도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산도 많은지라 최근 들어 바람이 많이 분다. 어제는 유난히도 많이 불어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간식이 생각났다. '군고구마', '호빵', '찐빵', '군밤', '붕어빵' 등... '겨울'을 느끼게 하는 간식거리가 많은데 오랜만에 '풀빵'을 만났다. 토요일 아침, '마산어시장'에 신물 생선을 사러갔다가, 찬 바닷바람을 만나 몹시 추워하던 중 시장판에서 만난 '풀빵' 조그마한 포장마차에 '김'이 풀풀나는 '풀빵'을 보자 입에 군침이 돌아 주저하지 않고 한 봉지를 샀다. "설탕 뿌려드릴까요?" 한마디와 함께 따뜻한 '풀빵' 한 봉지가 나에 손에 담기니 손도 따뜻해졌다. 설탕이 뿌려진 '풀빵'은 봉지 채로 흔들어 설탕이 고르게 '풀빵'에 묻게 한다. 골고루 설탕이 발려진.. 더보기
[잡담] 2009년의 시작 2008년도 지나가고 2009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또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되었습니다. 다른 해와는 달리 올해는 새해의 해를 보기 위해 동네 뒷산인 '갈뫼산'에 올라가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아니 마음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더보기
[잡담] 성탄절(聖誕節, Christmas)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만 오면 '솔로(Solo)'타령이다. 왠지 이 시기가 되면 가만히 잘 지내고 있는 '솔로'들을 경매시장의 물건처럼 도매급으로 싸잡아어떻게 '크리스마스'를 견뎌내는지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난리법석이다.이놈의 '크리스마스'가 뭐길래 말이다.'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 부처님 오신 날)'은 단순히 공휴일로 생각하고 그렇게 넘겨버리면서왜 하필이면 안그래도 혼자 지내어서 추운 겨울에 더더욱 난리일까'크리스마스'의 유래를 친숙한 '네이버'검색을 통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성탄절. 12월 25일이며 24일 밤, 즉 그 전날 밤이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초대 그리스도교에서는 하루를 전날의 일몰로부터 다음 날 일몰까지로 쳤기 때문에 이 전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