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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여행] 하동군 삼성궁(三聖宮) 날씨도 많이 풀려서 돌아다니기에 충분히 따뜻해서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혼자 나들이를 나갔다. 토요일 아침 출발하는 것이어서 멀리는 못가고 하동군을 마저 돌아보기로 하고서는 택한 곳이 '청학동(靑鶴洞)'이었다. '청학동'에는 '도인촌(道人村)'과 '삼성궁(三聖宮)'이 볼거리라고 생각하고 '네비게이션'만 믿고 찾아갔건만 목표지였던 '삼성궁'을 찾지 못해 한참을 해매다 '도인촌'을 먼저 방문하였다. 결국은 물어서 '삼성궁'을 찾아가보니 처음에 갔던 곳으로 계속 들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던 곳... 역시 '네비게이션'은 믿을 것이 못된다. 지도를 삽입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지도' 서비스에서도 '삼성궁'은 잘못 지정되어 설명되고 있다는 것이다. '네비게이션'과 같은 위치를 '삼성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에 웃.. 더보기
[식당] 조양숯불갈비 '하동군'에 여행을 갔다가 유명한 '화개장터'에 들렀다. 사실 전 날 술을 먹어서 해장을 하기 위해서였다. '하동'은 '섬진강'에서 나는 '재첩'으로 유명해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길가에 '재첩국'과 '재첩회' 전문이라는 간판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재첩'은 그 맛이 시원하여 '해장'에는 으뜸이라 볼 수 있으나 나에게는 영 그 맛이 맞지 않아서 국밥집을 찾던 중 장터에서 국밥을 먹기 위해 '조양숯불갈비'집을 찾게 되었다. (운전 도중 보이는 식당으로 바로 주차를 해서 그 위치를 설명할 수 없는 아쉬운 점이 남는다.) 식당으로 들어서니 단체 손님 20여명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실 들어갈 때, 숯불갈비 집이라 설렁탕이나 소고기 국밥을 기대하고 들어갔었는데 메뉴판에는 돼지국밥 밖에 없었다. 이미.. 더보기
[여행] 하동군 악양면 대하소설 '토지(土地)'의 배경이 되었던 '하동'의 '최참판댁'에서는 가을에 노랗게 잘 익은 고개숙인 들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논 한가운데 '섬'처럼 낮은 구릉과 함께 소나무 두 그루가 있어 운치를 살려주는데 '최참판댁'에서는 시점이 낮아 보다 높은 곳을 찾게 된다. 오프라인 모임은 나가지는 않지만 '사진'과 '사진촬영', 'DSLR' 정보를 접하려고 가입한 'DSLR cafe(舊 300D club)'에서 '지우'님이 악안면의 풍경을 촬영하기 좋은 포인트 정보 소개해 주셔서 이를 참고 삼아 '하동 악양면 한산사'를 향했다. 촬영하는 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최참판댁에서 구경을 한 뒤 옆 길을 통해 '한산사'로 올라가 촬영포인트에서 촬영하는 방법 2. 큰 길에서 최참판댁으로 가지 않고 화개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