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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2006] N서울타워 - 야경 2006년 7월 29일 토요일 촬영 수원에서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와 여기저기 다니던 중 이종사촌 여동생과 함께 다녀옴 1975년에 완공이 되었다고 하니 나보다 나이가 많다. 서울남산타워로 불리다가 2005년 12월에 N서울타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함. 조명색이 계속해서 바뀌는데 당시 야경촬영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ISO를 800에 두고 찍었음. 300D로 촬영한 사진이라 ISO 800에도 노이즈가 심한 편. 2006년 당시만해도 사랑의 좌물쇠는 없었음. Elevator를 통해 올라갈 수 있지만 유료라서 포기함. 찾아갈 때 사전조사가 부족해 버스를 타고 삽질을 함. 여기가 용산구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되었음. N서울타워가 궁금한 분들은 http://www.nseoultower.com 으로 방문하세요. 더보기
[여행] 남해군 장평소류지 튤립 꽃밭 우선 축제라기보다는 자그마한 꽃밭은 개방한 꽃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6종류의 튤립들을 작은 저수지 옆에 심어놓고 축제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할 듯 하다. 하지만 봄을 맞아 남해를 먼길을 통해 찾아오시는 분에게 잠시 차에서 내려 꽃구경 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지만 평일이 아닌 주말에는 만원이라 주차하기 참 힘들다. 튤립 꽃밭이 조성된 곳은 '장평소류지'라는 작은 저수지이다.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에 위치한 '장평소류지' 주위 땅에다가 봄이 되면 튤립의 종자를 심어 꽃잔치를 준비한다. 전시되어 있는 튤립은 표지를 한 종이 6종으로 '골든 파라데', '아펠톤', '스프링그린', '퀸오브나이트', '린반덴마크', '그라나타' 등이다. 나머지 2가지는 제대로 돌.. 더보기
[여행] 하동군 쌍계사 십리벚꽃길 - 야경편 낮에는 벚꽃 아래에서 자리를 펴고 앉아 술한잔과 함께 풍류를 즐기고 밤에는 떨어지는 벚꽃잎사귀를 맞으며 세월을 보내면... 그게 무릉도원이겠죠...(복숭아꽃은 내년에나 가능할 듯) 벚꽃이 만개하면 작은 가지들은 꽃에 파묻혀 보이질 않는다. 조명이 유색이 많은 것이 흠이라고 생각했다. 벚꽃의 흰색 혹은 약간 분홍색을 잘 살려줄 조명색이 있을 것인데 말이다. 제대로된 야경을 찍으려면 삼각대를 사용해서 manual mode 혹은 A mode로 촬영방법을 선택해 ISO를 100, 조리개값은 10정도로 고정해서 촬영하면 깔끔하고 아름다운 야경의 빛을 담을 수 있다. 이날은 삼각대도 있었고 리모콘도 있었는데 같이 간 일행들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감도를 올려서 촬영하다보니 입자가 곱지 않다. 야경을 찍을 때 알아두면 .. 더보기
[여행] 하동군 쌍계사 십리벚꽃길 남해에 4월 말에 발령을 받아 온 지 만 2년이 되었다. 처음에 올 때에는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결심했었는데 생각대로 실천하기에 너무나도 잔잔한 방해가 많아 아직도 생각한만큼 돌아다니지 못하고 있으니... 참 부지런하지 못하다. 그래서 작년에 봄가뭄이 심해 꽃이 좋지 않은데다 시간까지 엇갈려버려 가지 못한 하동군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가기로 했다. 평년과 같았다면 꽃이 만개(滿開)할 시기였지만 유난히 많이 내린 눈과 꽃샘추위 때문에 일주일 이상 미루어진 벚꽃의 개화시기 때문에 도착했을 때에는 만개한 벚꽃이 아니라 약간은 섭섭했다. 하지만 날이 너무 좋아 이만큼이라도 좋은 구경이라 생각하고 십리 벚꽃길을 걸아가보기로 했다.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가 있는 화개삼거리에서 화개천을 따라 쌍계사까지 올라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