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횟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당] 광양횟집 한 해 늦게 들어온 앞 병원 신경과 과장이 맛있다며 아프다는 나와 우리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데리고 도경계를 넘어서 도착한 '광양횟집'. 앞 병원 원장이 자기네 과장들 데리고 먹으러 왔다고 하는 원장의 단골집이란다. 알고보면 앞병원 원장이 우리병원 원장인데 2008년 봄에 첫발령 때 회식 한번하고는 2년동안 한번도 안사주더니... 그래서 우리는 우리돈 주고 사먹으로 왔다... '광양횟집' 입구에 달려있는 플랜카드에 '섬진강 강꿀(전, 죽) 백합구이 전문'라고 적혀있다. '강꿀'은 '강굴'의 방어형태로 강에서 난다는 '굴', '벚굴'로도 알려져 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따서 먹는다고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섬진강 하구쪽에서 많이 채취되는데 일반 굴보다 3~4배 더 크다. 사장님이 식당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