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관세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 남해군 보리암(菩提庵) 남해에 유명한 명소를 하나 뽑아라고 하면 당연히 '보리암'을 말할 것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가람을 갖춘 사찰이 아니라 암자이다. '보리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 신라 원효가 수도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지금의 '금산'을 '보광산'이라고 명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라고 명했다고 한다. 이후 이성계가 남해안에 도적질을 하던 왜구를 멸한 뒤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을 건국하게 된 것을 기념하여 '보광사'를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이라 명하고 '보리암'이라고 개명하였다. '보리암'은 3대 기도처 중 한 곳으로 양양 낙산사 홍련암, 강화군 보문사와 함께 대한민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불리운다. 여기서 소원을 빌면 하나는 들어준다고 하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