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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 촉석루 - 일몰 2006년 12월 23일 토요일 촬영 진주 반성 경남수목원을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갔다가 진주에서 일하는 형님과 만나 마산으로 넘어가기 위해 형님을 기다리던 진주 촉석루. 겨울이라 해질녁이 되자 추워서 카메라 바디가 너무 차가웠다. 대륙성 고기압의 덕택에 맑고 푸른 하늘을 담을 수 있었고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님 때문에 붉은 노을을 담을 수 있었던 날. 집에 갈 때에는 장어구이를 유정장어에서 포장해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더보기
[식당] 석원 집이 마산이고 일하는 곳이 남해이다 보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식당을 방문하기도 한다. 남해에 와서 자동차를 마련했지만 아직까지 서투른 점이 있어 직장이 진주인 형님이 남해에 와서 나를 자주 픽업한다. 그러던 중 몸보신을 할 겸, 처음으로 옻삼계탕을 먹어 볼 겸(옻백숙은 올해 봄에 함양에서 먹은 적이 있다.) 해서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석원(碩原)을 찾아가기로 했다. 진주에서는 조금 알려진 옻닭전문점으로 형님이 부모님도 모시고 간 곳이다. 우선 도착을 하면 입구에서 식당까지 주차공간이 적당하게 준비되어 있다. 위치상 자가용을 몰고 오지 않으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 본다. 주차장을 지나 식당에 들어서면 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한옥식으로 지어져 있는 건물내부는 청결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