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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여행] 속초시 신흥사(新興寺)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 신흥사... 그 때에는 도대체 뭘 보고 다녔는지 모르겠다. 10년이 훨씬 더 지나 다시 찾아온 신흥사는 초입에서부터 아름다운 외설악의 경치를 보여주었다. 신흥사(新興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로 영동지역의 대표사찰이다. 이전에 소개한 인제군 백담사가 내설악의 중심이면, 신흥사는 외설악의 중심지이다. 신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설악산의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으며 외설악 산행의 등산로들이 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나드는 곳이다. 도착한 때가 성수기라 주차비를 5,000원을 지불하고 다시 문화재 관람료 2,200원을 추가로 내어야 했다. 신흥사를 가지 않고 케이블카를 타거나 설악산을 등산하는 이에게는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탐방지원센터에서 외설악의.. 더보기
[여행] 인제군 백담사(百潭寺) 설악산은 정상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로 하여 바다쪽을 외설악, 내륙쪽을 내설악이라고 나누며 이를 남과 북으로 나누어 다시 북설악과 남설악으로 나누어 부른다고 합니다. 내설악의 대표적인 사찰이 '백담사(百潭寺)'입니다. 전 전대통령의 퇴임 후 머물렀던 곳으로도 유명한 사찰이지만 아름다운 내설악의 계곡과 단풍, 그리고 만해 한용운 선생과의 인연으로도 더 유명한 곳입니다. '백담사'는 내설악의 깊은 계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690번지로 이름의 유래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작은 담(潭)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그 터를 닦아서 '백담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용대리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거나 걸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개인차량은 국립공원에서 출입을 .. 더보기